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리 매뉴얼 (문단 편집) ===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 === 2004년 중 사퇴한 래리 보와 감독 이후 임시감독 체제를 거쳐 2005년 필리스는 매뉴얼 감독을 임명했는데, 이는 [[에드 웨이드]] 단장의 보기드문 치적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 필리스를 처음 맡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한게임차까지 추격했으며, [[팻 길릭]] 단장이 취임하면서 자신의 애제자 [[짐 토미]]와 주전 우익수 [[바비 아브레유]] 등의 베테랑들을 팔아넘기고 [[체이스 어틀리]], [[라이언 하워드]], [[콜 해멀스]], [[셰인 빅토리노]], [[제이슨 워스]] 등의 프랜차이즈 스타와 타팀에서 주워온 쩌리들을 중용하기 시작한 마당에 팀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 필리스의 5년 연속 디비전 우승과 [[2008년 월드 시리즈|월드시리즈 제패]] 등 필리스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다만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이 취임한 이후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인디언스 시절부터 결장 막힘 증세로 인공항문을 달기도 했다고.] 매년 은퇴 떡밥이 나오기도 했다. 필리스에서도 인디언스 시절처럼 작전야구나 수비 강화 등 MLB 전체에 비하면 스몰볼로 분류되는, 그런 형태의 동양적인 야구 색채에 큰 관심을 기울였는데, 대표적인 예가 리드오프 [[지미 롤린스]]의 뒤에 배치할 2번타자로서 작전야구 구사에 능한 2루수 [[플라시도 폴랑코]][* 작전구사에 있어 필수요소인 밀어치기와 일반적인 당겨치기에 모두 능하여 타구를 모든 방향으로 날려보내면서 3할을 칠 수 있고, 삼진도 잘 당하지 않으면서 내야 수비도 전천후로 뛰는등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서 좋은 중심타선을 보유한 MLB 감독들이 2번타자로서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다. 역대 두번째로 두개의 포지션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선수기도 하다. 항목 참조.]를 기용하기 위해 [[짐 토미]]와 [[팻 버렐]]이 부상 중이거나 인터리그를 뛸 때 [[체이스 어틀리]]를 1루로 돌리거나 폴랑코를 좌익수 3루수로 옮기는 등의 (미쿡 야빠들은 상상도 못할) 갖가지 괴상한 선수기용을 벌였던 것이다. 결론적으론 [[라이언 하워드]]의 신인왕모드 갑툭튀까지 맞물리고 [[팻 버렐]]도 돌아오자 폴랑코는 끝내 자리가 없어져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떠나게 되었지만, 매뉴얼 감독은 5년 뒤 폴랑코를 다시 3루로 돌려 쓰겠다는 의지를 발휘하며 아마로 단장에게 폴랑코를 다시 데려올 것을 요청하였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폴랑코는 필리스의 3루수 겸 2번타자로 활약했다.[* 폴랑코가 없던 시절에는 빅토리노가 2번을 쳤다.] 2011년 종료 후에는 통산 600홈런을 넘어선 애제자 [[짐 토미]]가 대타/1루 백업으로 필리스에 다시 입단하는데 영향을 주기도 했다. 2012년부터 굉장히 많이 까였다. 기본적으로 투수교체 타이밍이나 불펜 운용 등이 썩 좋지는 않다는 평이었지만 타격코치 시절부터 타자 조련에는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었기 때문에 까이지 않았는데 투수진의 상태가 점점 막장화하며 아마로 단장과 함께 까임을 양분했다. 그나마 2013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고 은퇴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아마로를 더 많이 까곤 하지만, 기자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서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한 기자가 좋지 않은 성적으로 어그로를 끌자 분기탱천하여 "어느 천년에 10득점 경기를 하겠어요?" 하는 빈정거림에 "내가 널 때려눕히고 나면 될걸?" 하는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이 사건이 벌어진 2013년 6월 24일 경기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얻어맞아나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클리프 리]]를 완봉하게 해준답시고 9회초 2사 3루 득점권에서 대타로 교체하지도 않고 놔뒀다가 연속안타 허용한 후 뒤늦게 [[조나단 파펠본]]으로 교체했지만 동점 허용하고 연장에서 끝내기 패배까지 당한 날이라서 매뉴얼 감독이 안 까일 수는 없는 날이었다는 것. 팬들은 그저 건강도 안 좋은데 괜히 열불내지 말고 말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라며 예전같이 실드를 쳐주지 않는, 진절머리가 난 반응을 보였다. 결국 8월 16일자로 해임되었다. 감독대행으로는 코치를 맡던 [[라인 샌버그]]. 그 후 필라델피아 구단 프런트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그렇게 끝일 줄 알았는데... 2019년 8월 13일 78세의 나이로 필리스의 신임 타격코치로 부임하였다. 장기적인 이동은 아니고, 남은 시즌경기만 타격코치를 맡을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